[희연] 첫니 빠지다

2009.02.03

얼마전부터 흔들리던 이가 이젠 안쪽에서 성질도 급하게 나오고 있었다. 많이 흔들리기에 집에서 빼도 빠질듯 보였지만 나나 상홍씬 만져만 봐도 움찔이다. 결국 새벽에 열이 나서 유치원 빠진 희연이를 데리고 소아과 들렀다가 같은 건물에 있는 치과를 데리고 갔다. 마지막 순간까지 떨리다며 설레던 희연. 수월하게 쏙~ 뽑아낸 치아를 보더니 울음을 터트렸다. 아마도 애태우고 마음 조리던게 뻥~~터져버려 울음이 났나보다. 달래주고 내려오는데 한뼘 더 자란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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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잘도 갖고다니던 카메라를 두고왔다. 핸카로 찍으니 별로다.
마지막엔 뽑고 나와서 원망스럽다는듯 나를 본다. 찍지도 말라고 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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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금새 기분이 나아져서 장난도 친다.
단순한 희연. 그래서 귀엽다!

Posted by hans

2009/02/05 01:05 2009/02/0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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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 갔어요...

2007.12.10

서연이 이가 흔들렸다. 그냥 빼도 빠질것 같긴 했는데 도무지 손으로 빼 주는게 자신없었다. 결국 토요일에 제부가 빼려다 실패하니 애는 더 겁에 질려 만지지도 못하게 했다.
유치원 끝나고 치과에 데려갔다. 그냥 단순히 이만 빼려했는데 간단한 일이 아녔다. 왼쪽 위에 있는 어금니 두개가 나란히 썩었다 했다. 진짜 구멍이 나 있었다. 무서워서 도망 갈 줄 알았는데 그래도 덤덤하게 치료를 잘 했다. 치과에 자주 나가보기로 했고 어금니는 하얀물질로 메꾸는걸로 했다. 검진 차원에서 희연이를 간신히 달래서 희연이 이도 살펴보았다. 왠일... 이가 4개나 썩었다 했다. 뭔일인가...ㅠㅠ 오른쪽 위아래 두개, 왼쪽 위아래 두개. 오늘은 오른쪽 위아래 두개를 치료했다. 애들 이는 금방 썩어버린다 했다. 그나마 서연이 때문이라도 치과에 가게되어 찾았으니 다행이다. 요새 애들이 양치 하는걸 싫어하고 단걸 무지 먹더니 이런일이 생긴거 같다.

치과 가는건 싫지만 자주 들러 살펴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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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ns

2007/12/11 21:03 2007/12/1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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