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 7,8번째 이 빠지다!!

2009.01.02

큰이모집에 3박4일 놀다가 외가에서 만난 서연이. 전혀 낯설지않다. 없는동안 조용했는데..ㅋ
뒤집어지게 할머니댁서 놀다가 저녁에 집으로 향하려 하는데 할머니가 준 당근을 우적우적 씹던 서연이. 당황하며 온다. 그리고는...

 "엄마, 이거가요~ 이상해요."

앗, 피다. 흔들리던 윗니가 딱딱한 당근에 밀려나가 자빠졌다.. 그러나 질긴 잇몸에 버티고 있었다. 아프고 무서운지 벌벌 떨고 있었다.
지난 여름 수빈이 이를 외할아버지가 실로 빼는걸 본 적있었다. 그래서 외가에 있는 김에 할아버지께 빼달라고 하자 했더니 반대편으로 도망가버렸다. 수빈이가 거들었다.

 "서연아, 언니가 빼는거 봤지? 하나도 안 아팠어. 괜찮아."
 "서연아 일단 만져보자."
 "서연아, 내일 아침에 치과가도 되지만 그래도 오늘 빼는게 안 아플꺼야."
 
여기저기서 서연이한테 빼라고 하니 얼굴은 벌겋게 달아올라서는 긴장된 목소리로

 "그럼 해볼래. 근데 하나만...."
 "그래그래, 하나 빼보고 괜찮으면 또 빼고 안그러면 내일 치과가자!"


잇몸에 간신히 메달려 있던 이는 실에도 안 걸릴만큼 힘도 없었다. 간신히 걸어 '톡' 순식간에 빠졌다. 서연인 '엇!' 그러고는 눈이 동그래졌다. 안 아팠던거다... 그리해서 큰 앞니 옆에 있는 양쪽 이를 뺐다. 커다란 앞니 옆에 빈공간이 전혀 어색하지 않고 귀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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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빠졌어요~


2009년이 되자마자 성질 급한 서연이 이는 2개가 한꺼번에 빠지고 그래서 8개째 이갈이를 했다. 오늘밤 베개 밑에 이를 두고 자면 요정이 이 하나당 천원씩 두고 간다고 기대하고 있다. 그래서 2천원 받을 생각에 들떠 있다. 그리곤 희연이한테 천원을 준다고 한다...ㅋㅋ

Posted by hans

2009/01/12 00:10 2009/01/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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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 갔어요...

2007.12.10

서연이 이가 흔들렸다. 그냥 빼도 빠질것 같긴 했는데 도무지 손으로 빼 주는게 자신없었다. 결국 토요일에 제부가 빼려다 실패하니 애는 더 겁에 질려 만지지도 못하게 했다.
유치원 끝나고 치과에 데려갔다. 그냥 단순히 이만 빼려했는데 간단한 일이 아녔다. 왼쪽 위에 있는 어금니 두개가 나란히 썩었다 했다. 진짜 구멍이 나 있었다. 무서워서 도망 갈 줄 알았는데 그래도 덤덤하게 치료를 잘 했다. 치과에 자주 나가보기로 했고 어금니는 하얀물질로 메꾸는걸로 했다. 검진 차원에서 희연이를 간신히 달래서 희연이 이도 살펴보았다. 왠일... 이가 4개나 썩었다 했다. 뭔일인가...ㅠㅠ 오른쪽 위아래 두개, 왼쪽 위아래 두개. 오늘은 오른쪽 위아래 두개를 치료했다. 애들 이는 금방 썩어버린다 했다. 그나마 서연이 때문이라도 치과에 가게되어 찾았으니 다행이다. 요새 애들이 양치 하는걸 싫어하고 단걸 무지 먹더니 이런일이 생긴거 같다.

치과 가는건 싫지만 자주 들러 살펴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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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ns

2007/12/11 21:03 2007/12/1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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