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도시락을 싸 가지고 다닌다.
밖에서 매일 무엇을 먹을 것인가 고맨도 해야되고 음식이 짜거나 매운 것이 많으며, 또한 이상하리만치 식사를 많이 하게 된다. 그래서 점심 값도 좀 아낄까 해서 요즘은 도시락을 싸 가지고 다닌다.
밖에서 매일 무엇을 먹을 것인가 고맨도 해야되고 음식이 짜거나 매운 것이 많으며, 또한 이상하리만치 식사를 많이 하게 된다. 그래서 점심 값도 좀 아낄까 해서 요즘은 도시락을 싸 가지고 다닌다.
오늘은 둘째 희연이의 소풍이라 김밥을 싸 왔고 와이프가 함께 준 팥 빵도 가져왔다.
점심 식사 후 배가 고파질 4시 경에 절반가량 남은 빵은 내가 먹고 나머지 온전한 빵 하나를 옆자리에 앉은 이모대리한테 주었다.
정말 진심어린 맘으로 건넸다. "이대리 먹어...."
빵을 받아 든 이대리는 진정 배가 고팠는지 낼름 다 먹었나보다. 그러더니 갑자기 나에게 빵의 비닐 껍질을 보여주면서 이야기 했다.
"부장님 이거 유통기한이 지난 건대요... 그것도 이틀 씩이나..."
음.. 별탈 없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조금은 아주 조금은 미안했다.. 비록 나도 그 빵을 먹기는 했지만...
그런데 잠시 후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을 음해 했다는 글을 올렸다. 그것도 사진과 함께.
그러나 그건 아니다 절대 음해가 아니다...
난 진정 순수한 마음에 빵을 건넨 것이다... 아마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은 진짜로 아무 의도도 없었다는 것을 알 것이다. 진짜로.... 아마도.....과연...
Posted by ha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