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 갔어요...

2007.12.10

서연이 이가 흔들렸다. 그냥 빼도 빠질것 같긴 했는데 도무지 손으로 빼 주는게 자신없었다. 결국 토요일에 제부가 빼려다 실패하니 애는 더 겁에 질려 만지지도 못하게 했다.
유치원 끝나고 치과에 데려갔다. 그냥 단순히 이만 빼려했는데 간단한 일이 아녔다. 왼쪽 위에 있는 어금니 두개가 나란히 썩었다 했다. 진짜 구멍이 나 있었다. 무서워서 도망 갈 줄 알았는데 그래도 덤덤하게 치료를 잘 했다. 치과에 자주 나가보기로 했고 어금니는 하얀물질로 메꾸는걸로 했다. 검진 차원에서 희연이를 간신히 달래서 희연이 이도 살펴보았다. 왠일... 이가 4개나 썩었다 했다. 뭔일인가...ㅠㅠ 오른쪽 위아래 두개, 왼쪽 위아래 두개. 오늘은 오른쪽 위아래 두개를 치료했다. 애들 이는 금방 썩어버린다 했다. 그나마 서연이 때문이라도 치과에 가게되어 찾았으니 다행이다. 요새 애들이 양치 하는걸 싫어하고 단걸 무지 먹더니 이런일이 생긴거 같다.

치과 가는건 싫지만 자주 들러 살펴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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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ans

2007/12/11 21:03 2007/12/1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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