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MP3(IXING DUO)에 담아서 자전거로 출/퇴근 하면서 계속 듣고 있었는데. 어느날 내가 그 노래를 들으면서 따라 부르는 것을 둘째 가 듣더니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아빠 여자친구 있지?"
둘째 아이는 이제 유치원에 다니는 7살 여자 아이이다.
내가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여자 친구에게 이 노래 들려주면 여자 친구가 좋아하지? 이러는 것이다.
그 날 주변에 와이프와 동네 아주머니들이 있었는데 희연이 아빠 진짜로 여자 사귀는 거 아니냐 면서 한바탕 웃고 말았다.
난 딸 아이에게 여자 친구 없다고 했지만 딸 아이는 "에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러면서 날 자꾸 놀려댄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여자 친구를 만나볼까나....
Posted by ha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