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08

서연이가 개교기념일로 학교 쉬는 날이다. 그래서 상홍씨도 휴가를 내고 모처럼 가족여행을 떠났다. 아침까지도 어디를 갈지 정하지 못했는데 그냥 떠나기로 했다. 3년 전엔가 갔던 하조대나 가보자 하고 부랴부랴 짐을 싸서 1시쯤 떠났다. 떠나면서도 진짜 가는지도 모르고 갔다.
날이 화창하고 무지 좋았다. 이렇게 조촐한 여행은 오랜만인듯...

이천휴게소에서 점심 먹고 강릉까지 가서 하조대를 향해 달렸다. 4시 30분쯤 도착한 해안가. 너무나 조용하고 한적했다. 바람마저 불어 스산하기도 했다. 애들은 마냥 좋아라 했다. 난 춥던데...
모래놀이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그냥 달려 자리를 잡은 서연. 춥거나 말거나. 그냥 즐겁다. 빈약한 모래놀이 장난감으로 30분 가량 신나게 놀고 하조대 전망대를 둘러보고는 빈 속을 채우러 횟집을 찾았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왔기에 식당 찾는것도 어려웠다. 간신히 남애항에서 저녁먹고 근처 모텔로 들어갔다. 모텔이라 찝찝해 하며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전망도 좋았고 콘도형이라 방도 넓고 씽크대도 있었다. 요즘 관광지는 이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룻밤 자고 일찍 일어난 아침.. 너무나 밝은 기운에 잠을 더 잘 수 없었다. 그래도 상쾌한 아침. 너무 좋다. 이런 기분 느껴보니 행복해~~
남애항을 둘러보고 서울로~

서연,희연아~ 매달 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가끔 이런 기회를 가져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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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한적한 하조대 해안가 바람이 불어 쌀쌀했지만 애들이 너무 좋아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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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바위에 오르다 넘어진 희연. 우는 모습도 귀엽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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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듯 다른듯.. 한씨네 삼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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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애항. 아침 산책 중. 새침한 서연, 개구진 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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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하기 그지없는 남애항. 여름엔 시끌벅쩍하겠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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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장이 한희연. 못났다~ 정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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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는 고속도로. 뒷바퀴가 빵꾸가 났다. 교체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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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그녀. 한희연

Posted by michelle

2009/05/23 14:29 2009/05/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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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갯벌에 가다

2008.08.16

여름휴가 동안 별다른 이벤트가 없었는데 언니식구와 미화부부와 같이 간 무의도.
무의도 말로만 들었던 터라 계곡보단 낫겠다는 생각으로 갔다. 인천공항까지 달려 용유도를 지나 잠진도에서 배를 타고 들어간 무의도. 잠진도에서 배를 타자마자 내렸다. 애들도 왜 벌써 내리냐고 할 정도로 가까운 섬이다.
날씨가 흐리더니 바람도 불고 쌀쌀한 날씨였다. 그래도 그 볕에 그을렸다고 한다. 갯벌 멀리까지 나가 조개를 잡아보고 싶었지만 잡히질 않았다. 눈먼조개도 없고 골뱅이도 없더군. 바닷가에서 조개구이를 먹지않고 삼겹살을 사다 구워먹었다. 아침에 김밥집에서 얻은 김치도 구우면서 소주한잔을 하니 싸~하니 취해지더라.

모래와 함께 먹은 삼겹살.. 바다를 보며 소주 한잔!
크~~ 기억에 남는 무의도.

집으로 향하다 배타고 나와 용유도에서 조개구이 먹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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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값
자동차+운전자 : 2만원
어른 : 3천원

입장료
어른 : 2천원

조개구이
중 : 5만원
칼국수 : 6천원

Posted by hans

2008/08/25 17:19 2008/08/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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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

2007.09.23

오후 느즈막하게 집을 나서 하늘공원에 갔다. 차는 그냥 주차장에 대고 애들이랑 걸어 올라갔다. 계단을 올라 간 정상 부위는 억새풀과 코스모스, 그리고 해바라기를 볼 수 있었다. 많은 사람이 오가는데 그래도 북적대는거 같진 않았다. 한강이 보이고 그 너머엔 얼추 우리 동네다 싶은 지역이 눈에 들어왔다. 뭐.. 목동 옆이겠지..ㅋ
신나게 걷고 달리고 찍고~
돈이 생기면 카메라 업그레이드를 꼭 하고 싶다. 아직 내가 미흡한 점도 있지만 어두운 곳에서 생기는 거칠감은 아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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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3 22:17 2007/09/2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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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정말 좋아~

2007.09.01~2

형부 출장 차 간다는 남해. 그래서 덤으로 우리 셋도 갔다.
가는 날 비가 와서 걱정했지만 비 오는대로 운치도 있고 좋았다. 날씨가 좋았다면 더 좋았을 텐데... 담에 또 오고 싶지만 운전하는게 너무 힘들것 같다. 아무리 고속도로가 좋아져서 단축되었다지만 그래도 멀었다. 울 신랑한테 다시 오자고 꼬셔봐야지...

비가 오는 토요일 1시쯤 도착해서 남쪽으로 가 보았다. 남해의 남쪽은 수평선이 동그랗게 보였다. 탁 트인 바다. 지금 떠 올려봐도 가슴이 설렌다. 비가 와도 그 끝자락은 신비하기만 했다. 너무 황홀한 바다였다... 또 보고싶다.
아이들은 늦은 점심으로 속이 비었고 오랜 차 여행으로 멀미를 하는 듯 했다. 서둘러 식당을 찾아 들어갔는데 정말 아닌 식당이였다. 일단 밥은 먹어야 하니 애들이랑 간단한 회와 갈치를 먹었다. 속이 차고 나니 컨디션 회복. 그러나 날은 저물어갔다. 비가 오니 해도 짧아져 금방 깜깜해졌다.
숙소는 남해스포츠파크. 관리가 안되어 그렇지 꽤 넓게 지어놓은 콘도형 호텔이였다.
간단히 술 한잔하고 애들이랑 쓰러져 잤다. 힘들었는지 밤새 무지 심한 잠꼬대를 해대는 서연이랑 싸우며 잤다.

다음날 라면을 먹고 나와 사진을 찍고 남해대교를 향해 올라가며 간간히 바다 앞에서 차를 세우고 감탄을 하며 올라왔다. 하동에서 재첩국에 밥 먹고 2시쯤 서울을 향해 왔다. 일요일이라 차가 막혀 장안동에 오니 9시쯤 되었다. 간간히 자면서 왔지만 형부가 고생 많았다. 누구에게 핸들을 맡길 수 없으니...암튼 형부 고마웠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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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3 23:33 2007/09/0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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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계곡

2007.07.26

언니와 수빈 그리고 우리 가족이 간 어비계곡.
새벽에 일어나 준비해서 장안동까지 8시안에 가려 했지만 좀 늦었다. 그래도 차가 안 막혀 10시쯤 어비계곡에 도착했다.
그동안 날씨가 별로였던지라 사람도 없고 한가했다. 그래서 더욱 물이 맑고 깨끗했다. 아이들 놀기 좋은 곳에 자리를 빌려 앉았다. 처음부터 음식 시키기 이른 시간이라 물건너편에 자리를 잡았는데 생각을 잘못했다.어차피 자리 빌리고 음식도 먹을꺼라면 처음부터 음식 시켜먹으면서 천천히 즐겼어도 될 일이였다. 자리세 4만원,백숙 4만원... 바가지 쓰고 왔지만 그래도 애들 좋아라 하고 시원해서 그걸로 위안삼기로 했다.
다음엔 불도 가져가고 삼겹살도 가져가고 그래서 소주와 삼겹살을 꼭 먹어줘야 겠다. ㅋㅋ
철저하게 준비해 가야지~!

용주가 생각나서 4시쯤 정리해서는 춘천으로 갔다. 60km가량을 구불구불한 길을 가는 동안 애들은 차에서 늘어져 잠들었다. 오랜만에 용주만나 낮에 못 먹은 삼겹살 먹고 잠깐 학교에 들러 소화 시키고 집으로 향했다. 잠시 잠잤던 애들은 올라오는 내내 재잘재잘 바삐도 입을 움직였다. 장안동에서 차를 바꿔 집에 오려 했는데 희연이는 짧은 여행이 아쉬웠던지 이모집에 올라가자 징징 졸라댔다. 그러나 올라가긴 너무 늦은 시간이였기에 어거지로 애들 태워 집에 오는데 계속 울고 소리를 질렸다. 아빤 그런걸 참을 수 없어했다. 졸려서 그런건데...
간신히 어거지로 달래서 오는데 금새 기절해서 잠이 들었다. 졸리면 그냥 자지.. 아빠한테 있는대로 혼나고 나서야 잠을 자니.. 정말 속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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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31 13:13 2007/07/3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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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대

2007.07.16
미화부부 따라 나선 여행.
일요일 밤 늦게 떠나 월요일 새벽에 도착해서 잠을 자고 일어나니 배란다에 펼쳐진 바다.
멋진 선물같았다. 아침을 해 먹고 해조대를 갔다. 장마끝이라 날씨는 흐리고 추웠다. 염려와 달리 애들은 마냥 좋기만 했다. 뛰어 놀고 즐거운 모래놀이, 파도놀이.
감기 걸릴까 염려는 되었지만 즐거우면 됐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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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8 17:35 2007/07/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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