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는 서연이만 데리고 외출을 했었는데 오늘은 코엑스에서 "체험박람회"가 있어서 희연이도 같이 나갔다.

파라핀을 이용해서 손 모양을 떠 주는 곳이 있었는데 서연, 희연 모두 줄 서고 기다렸다가 희연이는 마지막에 마음을 바꿨다.
그래서 서연이만 손 모양의 본을 뜨고 색을 칠해서 예쁜 또 다른 손을 만들었다.

둥그런 빈 뺏지에 그림을 그리고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면 아저씨는 그 그림위에 비닐을 대고 압축기로 눌러서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뺏지를 만들어 주셨다.

아이들이 선생님과 같이 액자를 만드는 동안 난 이곳저곳을 맘 놓고 돌아다녔다.

그런데 여자아이라서 그럴까 아니면 이런 것에 소질이 없어서 그럴까 아무리 가르쳐 줘도 바로 앞에 떨어지고 한다.. 결국 둘째 희연이는 제대로 싸 보지도 못하고 다음 차례에게 순서를 내주고 말았고 서연이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겨우 한 번 쏘고 말았다.


매주 토요일마다 아이들과 시간을 가져 보려고 마음 먹고 2번째 외출인데 힘들기는 했지만 아이들도 재미있어 했고 나도 아이들과 같이 있는 시간이 재미있었다...
다음주에는 또 어디를 가야 하나....
Posted by michelle



